티스토리 - 구글 애드센스 승인 꿀팁 및 후기

티스토리 가입 계기

원래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었지만 주로 맛집이나 일상 포스팅이 대부분이라 말투도 구어체로 친근하게 쓰면서 포스팅하고 있던 터라 조금 다른 콘셉트의 블로그를 운영해보고 싶다고 느끼고 있던 찰나에 티스토리 블로그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그리고 티스토리의 경우 구글 애드센스와 연동할 수 있어 수익률이 좋다는 말을 듣고 더 관심이 생겼다. 그래서 요 근래 한 달 동안은 네이버 블로그는 잠시 포스팅을 멈추고 티스토리에 가입해서 애드센스 승인을 위한 포스팅에 매진하였다.

 

구글 애드센스 포스팅 꿀팁

우선 구글 애드센스에 승인 받기 위해서는 대략 20개의 양질의 포스팅이 필요하다고 한다. 네이버 블로그에 광고를 붙일 때는 방문자수가 중요한 것 같았는데, 구글 애드센스는 방문자수보다는 퀄리티 있는 콘텐츠 내용이 우선시 되는 것 같았다. 따라서 내가 20개 정도의 포스팅이 가능한 주제를 선정하는 게 급선무였다. 나의 경우 내 전공과 관련이 있는 패션디자인을 큰 주제로 정하였고 포스팅 내용으로는 역대 유명한 패션 디자이너의 일생과 디자인 특징을 서술하였다. 또한 구글 애드센스의 경우 포스팅 내용 심사를 로봇이 검수한다는 말이 있어 구어체보다는 문어체를 사용해서 통과될 확률이 높다고 한다. 그래서 티스토리 포스팅을 할 때는 네이버 블로그와는 달리 딱딱한 말투로 콘텐츠를 작성하였다. 그리고 양질의 포스팅을 요구하는 구글답게 글자 수도 중요하다는 정보를 알게 되었는데, 승인 후기를 찾아봤을 때 보통 1000자 - 2000자 사이로 포스팅을 했다고 한다. 나의 경우 공백을 제외하고 매 포스팅마다 1500자는 넘으려고 노력하였다. 그리고 꾸준히 포스팅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하여 애드센스 신청을 하기 전까지는 최대한 1일 1포스팅을 하려고 노력하였다.

 

구글 애드센스 승인 후기

나는 포스팅 개수가 18개정도 모여지자 바로 애드센스를 신청하였다. 어차피 구글 애드센스를 신청하고도 그냥 기다리는 게 아니라 꾸준히 포스팅을 올려야 한다고 들었기 때문에 신청한 후에도 계속 포스팅을 할 예정이어서 포스팅 20개를 꼭 채우지 않고 신청해보았다. 승인을 기다리는 2주 동안(14일 동안) 8개의 포스팅을 추가로 게시하였고 총 26개의 포스팅으로 애드센스를 통과하였다. 애드센스 승인이 생각보다 까다로워 애드 고시라고 부른다고 하던데, 다행히도 나는 별 문제 없이 무사히 통과하였다. 애드센스 승인 기간의 경우, 나는 구글 애드센스를 5/22일쯤 신청했고 6/5일에 승인을 받았으니 애드센스 승인까지 2주가 소요된 셈이다. 어떤 분들은 며칠 만에 받았다는 사람도 있고 한 달 넘게 걸렸다는 사람의 후기도 있었는데, 나는 2주가 걸렸으니 무난하게 승인이 난 편인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