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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POD & 블로그 관리

레드버블 내디자인 홍보하기

by 에블린킴 2022.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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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버블에 디자인 업로드 후 어디에 홍보를 해야 할까? 

레드 버블을 처음으로 가입하고 올렸던 작업물이 작품 검토 중이라는 명목 하에, 며칠 동안 내 상점 목록에 뜨지 않아 하염없이 기다릴 수밖에 없었던 경험을 하였던 나는 그 원인이 검색 키워드에 아무 생각 없이 기입했던 특정 브랜드명 때문이 아녔을까 추측을 하였다. 며칠 뒤 검토 완료가 되어 해당 작품 이미지는 상점 목록에 올라갔지만 기다리는 동안 영 찝찝했던 나는 검색 키워드로 입력했던 브랜드 키워드를 삭제했었다. 처음에는 막연히 인스타처럼 해시태그를 남발하면 많이 노출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입력했는데 이게 화근이었던 것 같다. 그 뒤로 나는 레드 버블에 작업이미지를 올릴 때 검색 키워드는 최대한 그림과 연관되는 단어들을 쓰려고 했는데 어떤 키워드를 써야 좋은지는 조금씩 배워가는 중이고,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만 개의 작업들이 업로드되고 있을 텐데 과연 내 작업이미지는 노출되고 있을까 하는 걱정이 들었다. 구글링과 유튜브 검색을 통해 POD를 하는 다른 분들을 보니 SNS 홍보는 필수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보통 핀터레스트, 인스타, 트위터를 많이 하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핀터레스트(Pinterest)에 내 디자인상품 홍보하기

나는 SNS중에서도 핀터레스트가 제일 간단해 보이는 것 같아서 우선 핀터레스트를 통해 먼저 홍보를 시작하기로 했다. 예전부터 핀터레스트 사이트는 꾸준히 들락날락했었는데, 디자인을 하는 사람은 필수인 사이트가 아닐까 싶다. 평소 나는 이미지 위주 리서치나 아이디어를 찾고자 할 때 핀터레스트를 이용하는 편이었는데, 다른 사람들이 올리는 게시물을 스크랩해보긴 해봤어도 내가 핀터레스트에 게시물을 올려본 적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우선 본계정과 분리하여 추가 계정을 생성하였다. 핀터레스트 가입을 할 때 비즈니스 계정으로 가입을 했는데, 일반 개인 계정과는 달리 통계를 보여주는 게 큰 장점으로 느껴졌다. 

 

핀터레스트 비지니스계정 게시글별 통계

핀터레스트에서는 게시물을 핀(Pin)이라고 부른다. 위의 캡쳐이미지가 내가 올린 핀들의 일부인데 각각의 핀들의 아래를 보면 눈 아이콘/ 핀 아이콘/ 화살표 아이콘들이 표시되어있다. 눈 아이콘 옆의 숫자는 해당 핀의 노출수를 카운트하는 것이고 가운데의 핀 아이콘의 숫자는 해당 핀의 저장 횟수를 의미하며 마지막으로 화살표 아이콘 옆의 숫자는 아웃바운드 클릭수로 해당 게시물을 통해 사람들이 얼마나 외부 링크, 즉 내가 연결해놓은 POD 사이트로 가는지 확인할 수 있다. 아직 개설한 지 초기라 노출 수가 생각보다 적게 나왔는데 분발해야겠다고 다짐하였다. 

핀터레스트에 내게시물을 올리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레드 버블 사이트에서 바로 핀터레스트로 공유를 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핀터레스트에 핀 만들기 버튼을 눌러 하나씩 올리는 방법이 있다. 첫 번째 방법을 할 경우 레드 버블에서 내 프로필을 누르면 나오는 account setting에서 Mange your portfolio 메뉴를 클릭하고 여지서 Share your work를 클릭하여 공유하고자 하는 디자인 이미지 상품들을 공유 버튼을 통해 즉각적으로 핀터레스트에 올리는 방식이다. 나의 경우 첫 번째 방법을 시도해봤지만 계속 오류가 나서 그냥 두 번째 방법인 수동 등록 방식을 통해 핀을 만들어 핀터레스트 페이지에 올렸다.

핀터레스트 핀만들기 템플렛

 위 이미지가 핀터레스트의 핀 만들기 템플렛 페이지 인데, 레드 버블에서 다운로드한 이미지를 일일이 업로드하고 제목과 URL 주소를 직접 기입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오류 없이 깔끔하게 잘 올라간다는 걸 확인하고 꾸준히 이 방식으로 현재 업로드 중이다. 첫 번째 방법을 이용했을 때 치명적인 단점이 바로 링크된 아웃바운드 페이지였다. 나는 당연히 올린 이미지의 상세페이지로 링크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클릭해보니 계속 레드 버블의 로그인 페이지만 뜨는 것이었다. 이 게시물을 클릭한 사람들 중에서 물론 레드 버블 계정이 있는 사람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쉽게 노출되고자 하는 의도로 만들어진 거라 로그인 페이지가 뜨면 이탈률이 클 것 같았기 때문이다. 아직 생성한 지 일주일이 채 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조금씩 노출수가 늘고 있는 걸 보니 힘이 나서 좋다. 꾸준히 업로드하면서 통계를 살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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