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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22

피에르 가르뎅 (Pierre Cardin) - 전위적인 프랑스 패션 사업가 타고난 조형감각의 대중적인 디자이너 피에르 가르뎅 (Pierre Cardin)은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프랑스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이탈리아 출생의 프랑스 패션 디자이너이다. 그의 가족들은 그가 2살 때 파시즘을 피해 프랑스로 넘어왔는데, 와인 상인이었던 아버지는 아들인 피에르 가르뎅이 건축가가 되길 원하였다. 어렸을 때부터 건축과 패션에 관심을 보였던 피에르 가르뎅은 14세에 패션계에 입문하게 된다. 피에르 가르뎅은 잔느 파퀸(Jeanne Paquin), 엘사 스키아파렐리(Elsa Schiaparelli) 밑에서 일을 배우고 영화 의상 제작에도 참여하는 등 패션에 대해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또 크리스티앙 디오르의 패션 하우스에서 '재단사'로서 일을 하다가 1950년 자신을 이름을 본떠 패션 하.. 2022. 5. 17.
메리 퀀트 (Mary Quant) - 스트리트 패션의 여왕 스트리트 패션 문화 선도자 1934년 런던에서 출생한 메리 퀀트(Mary Quant)는 어렸을 때 침대보를 잘라 옷을 만들었을 정도로 패션에 관심이 많았으며 자신의 학교 유니폼을 짧게 수선해서 입는 등 추구하는 패션 스타일에 대해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후 골드스미스 대학(Goldsmith college)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하고 난 뒤 1955년에는 런던 킹스로드에 '바자(Bazzar)'라는 이름의 부티크를 오픈했다. 메리 퀀트는 스트리트 문화, 유스 컬처(youth culture), 하위문화 등에서 영감을 주로 받았던 디자이너로서 '바자'부티크 운영시 그러한 그녀의 철학을 반영한 의상들과 액세서리들을 선보였고 점차 대중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처럼 1960년대에 젊고 도전적인 새로운 .. 2022. 5. 15.
앙드레 쿠레주 (Andre Courreges) - 혁신적인 미래주의 디자이너 1960년대 모더니즘과 미래주의 대표주자 앙드레 쿠레주(Andre Courreges)는 모더니즘과 미래주의의 영향을 받은 1960년대 디자인으로 특히나 유명한 패션디자이너이다. 프랑스에서 출생한 앙드레 쿠레주(Andre Courreges)의 경우 처음부터 패션공부를 시작한 디자이너는 아니였다. 그는 토목기사가 되기위한 공부를 했었으며 2차세계대전때는 비행지 조종사로 활동하기도 하였다. 전쟁이 종식되자 그는 파리의상 조합학원에서 패션에 대한 본격적인 공부를 이어나가기 시작한다. 사전에 공부했었던 토목공학 지식이 삼차원적 즉 입체적으로 사물을 바라보고 구성 할 수 있게 하는 사고를 발달시켜주어 후에 그의 패션디자인 작업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파리의상 조합학원에서 패션을 마친 쿠레주는 발렌시아가(Balenc.. 2022. 5. 15.
엠마뉴엘 웅가로 (Emaneul Ungaro) - 화려한 컬러와 기하학 프린트의 만남 발렌시아가의 제자, 당당히 독립하다 1933년 프랑스 남부지방에서 출생한 엠마뉴엘 웅가로(Emaneul Ungaro)는 양복점의 재단사였던 아버지로부터 테일러링을 배웠다. 20대 초반에 웅가로는 패션에 대한 열정과 꿈을 이루기 위해 파리로 향하게된다. 파리에서 재단사로 취업을 하여 경험을 쌓은 웅가로는 이후에 발렌시아가의 조수가 되어 그 밑에서 일하면서 디자인 감각과 의상제작에 대해 배우게 된다. 특히 그는 독립한 이후에도 그의 스승인 발렌시아가의 패션철학을 계승하려고 노력하였다. 발렌시아가를 존경했던 웅가로는 디자인작업을 전개하는데 있어서 발렌시아가의 방식을 많이 따르고자 하였다. 일반적으로 디자이너들이 작업을 할때 패션스케치를 우선 진행하고 그것을 토대로 의상을 제작하는 방식과는 달리 엠마뉴엘 웅가로.. 2022. 5. 14.
클레어 맥카델 (Claire McCardell) - 대중적인 아메리칸 룩의 창시자 톰보이 소녀, 패션 디자이너가 되다 1905년 부유한집안 출생한 클레어 맥카델(Claire McCardell)은 어렸을 때부터 남동생들과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기는 톰보이였다. 어머니가 즐겨보던 유럽과 미국에서 발행하는 패션잡지를 오려 인형으로 만드는걸 좋아했던 맥카델은 패션과 스포츠를 좋아하는 소녀로 때때로 자신의 옷과 남동생의 옷을 수선하여 레저복을 만들어 입을 정도로 패션에 대해 열정적이었다. 그때부터 실용적인 남성복과 디테일에 주목하기 시작하였던 맥카델은 뉴욕의 스쿨 오브 파인 앤 어플라이드 아트(the School of Fine and Applied Arts)에 입학하여 패션을 공부하게 되고 평소에는 파리에서 들여온 중고옷들을 분해했다가 다시 박으면서 옷의 구조파악하는데 열을 올렸다. 파리로 교환.. 2022. 5. 13.
장 파투 (Jean Patou) - 모던 스포츠 웨어의 창시자 모던함과 프렌치 시크의 미학, 장 파투(Jean Patou) 장 파투(Jean Patou)는 모던함과 프렌치 시크의 조화를 추구한 프랑스 패션 디자이너로 아버지가 경영하던 피혁공장에서 견습으로 경험은 쌓은뒤, 1914년 본인만의 패션하우스를 설립하게된다. 하지만 세계1차대전으로 인해 잠시 가게는 문을 닫게 되었고 1919년 제대 후 재개업하여 본격적으로 패션계 활동을 이어나간다. 기하학적 요소와 큐비즘적인 모티프를 통해 즐겨 디자인했던 장 파투(Jean Patou)는 혁신적인 스포츠웨어를 유행시킨 디자이너였다. 또한 플래퍼 스타일을 추구했던 그는 파리패션업계 최초로 미국모델을 선발하여 패션쇼를 열기도하였다. 오뜨꾸뤼르 보다는 어떻게하면 패션을 대량생산체계에 접목시킬 수 있을지 고민했던 디자이너로 장 파투.. 2022.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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